“완벽한 병역자원 관리로 병무불신 일소해야”

윤규혁 병무청장 초도방문

2005-05-14     정흥남 기자

윤규혁 병무청장은은 13일 “완벽한 병역자원 관리를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일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이날 제주를 찾은 윤 청장은 박병태 제주청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한 뒤 “혁신이란 주어진 업무를 잘 챙기면서도 작은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청장은 또 “행정환경 변화에 맞게 병무청 직원들도 부단한 능력계발이 필요하다”면서“고객만족 차원을 넘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행정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전산관리체계를 철저히 해 입영통지서가 재발송되는 일이 없도록 불신의 소지를 차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병태 제주청장은 △병역자원관리 전산오류 예고시스템 구축 △입영친구찾기 카페 개설 △입영여비 100% 찾아주기 △재학생입영원 접수절차 개선 등 역점 시책을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