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초 전국유상대회서 우승 '영예'
2014 키즈런 페스티벌 전국 본선대회
2014-12-08 고기호 기자
한라초등학교가 ‘2014 키즈 런 페스티벌 전국 본선대회’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14 키즈 런 페스티벌 전국 본선대회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7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는 지역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16개 팀이 출전해 지역 및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기를 펼쳐 한라초가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라초등학교팀은 지도교사 고명철, 김태우, 김현수의 지도로 장요셉, 허가은(이상 3학년), 김지현, 현수은(이상 4학년), 양지훈, 김나정(이상 5학년), 고혁빈, 현지수(이상 6학년)가 출전해 종합점수 104점을 획득하며 2위 상탄초(81점,경기도)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앞서고 초대대회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팀당 8명(3~6학년 남녀 각 1명씩)이 7개 종목을 순환하여 종합점수로 기량을 겨룬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활성화 및 육상종목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되었고,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유소년들을 위해 개발한 안전하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게임 형태로 구성된 키즈 육상종목들로 진행됐다. [제주매일 고기호 기자]
▶종합성적
▷ 1위 한라초등학교(제주도, 104점) ▷ 2위 상탄초등학교(경기도, 81점) ▷ 3위 오류초등학교(대전광역시, 8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