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사우나서 화장품 등 훔친 30대 입건 2014-12-08 고권봉 기자 서귀포경찰서는 8일 호텔 사우나에서 타인의 화장품 등 물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배모씨(3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0시 15분께 서귀포시내 특급호텔 사우나 탈의실에서 마모씨(27·대구 남구)가 거울대 앞에 놔둔 시가 50만원 상당의 화장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