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국제심포지엄
2014-12-07 고권봉 기자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사업의 중요성과 하논분화구의 가치 재발견 및 복원을 위한 추진과제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 발표와 토론을 벌이고 각종 단체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일본 나고야대의 히로유키 기타가와 교수의 ‘하논분화구의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과 복원 필요성’과 중국과학아카데미 리우 지아치 교수의 ‘중국 북동지역 마르에 기록된 퇴빙기 이래의 기후변화’ 등 국내·외 관련 학자 다섯 명의 주제발표가 예정됐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박광우 가천대학교 교수, 이석창 하논범추위부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서귀포시는 2004년부터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