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함께하는 풀뿌리학교

2014-12-05     윤승빈 기자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배기철)는 오는 19~21일 광주와 중도에서 ‘제9회 대학생과 함께하는 풀뿌리학교’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청춘여담-청춘들의 꿈을 담은 여정 나누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제주지역 청년들이 용기와 가능성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은 광주에 있는 NGO센터와 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한다. 특히 광주지역에서 청년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모틱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코끼리를 만나 그들의 도전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둘째 날은 마을만들기를 통해 슬로우시티로 거듭한 중도를 방문, 중도가 어떻게 슬로우 시티가 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들어보고 제주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도내 거주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제주주민자치연대 홈페이지(www.jejujumin.net) 또는 전화(722-2701)를 통해 하면 된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