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BS, '관광도 이제는…' 방송
2014-12-04 박수진 기자
제주CBS(본부장 배재우)는 오는 8~9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2부작 ‘관광도 이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다’를 방송한다.
이 방송은 노인과 장애인이 걷기 편한 도시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최고의 관광지가 된다는 내용을 다뤘다.
이를 위해 제주CBS는 스페인 아빌라시와 마드리드, 호주 시드니 등 4개국 6개 도시를 직접 방문해 현지 시장과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장애인관광객 전문가이드 등을 직접 만났다.
특히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UN산하 세계관광기구(WTO)를 직접 방문해 접근가능한 관광을 위한 세계관광기구의 정책과 세계 관광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관광산업을 확인했다.
또 제주와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서 장애인 편의시설도 점검했다. 노인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단순히 도시 유니버설 디자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들을수 있다.
8일에는 1부 '걷기 불편한 우리 관광의 현주소'가, 9일에는 2부 '물리적 심리적 장벽을 없앤 해외 관광도시'를 청취할 수 있다.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35분. 문의)064-748-7442.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