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기원, 10일부터 3일간 친환경농업기술교류전 개최

2014-12-04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한 저비용 자가 제조기술 확산과 제주의 청정 농업생태 환경 유지와 지속 발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14 친환경농업기술교류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원 강당을 비롯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과 각도 농업기술원, 민간 개발기술 등을 총 망라한 기술 전시로 농가가 쉽게 수용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 중심의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농자재 자가 제조방법 농가 시연 등을 통해 저비용 농법을 보급할 계획이다.

행가기간 동안 ‘제주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과 ‘소비자가 바라보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초청강연과 도내 외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전국 우수 친환경 기술을 화판과 실물 등 친환경 기술 및 농자재를 전시한다.

또 자닮 유황과 오일, 토착미생물 배양 등 자가 조제 연시와 함께 참가자에 대해서는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참가자 만족도 증가를 위해 나노버블수, 소독수기(차아염소산 농법) 전시, 플라즈마 농법, 동에등애 처리 기술, 축산악취 저감 기술 등 각 농업기술센터별로 특성에 맞게 실내 로비에 전시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