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서 총기 오발 사고

2014-12-03     윤승빈 기자

3일 낮 12시께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소재 모 국궁장 인근에서 방모(65)씨가 허벅지에 탄환을 맞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방씨는 황모(64)씨와 함께 꿩 사냥에 나섰다가 사냥이 끝날 무렵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황씨가 엽총을 케이스에 넣는 과정에서 엽탄이 발사돼 방씨가 다친 것으로 보고 오발사고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