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 보완사업 마무리 단계
2014-12-02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숙박동 4곳에 대한 시설보완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백나무동에는 낡은 외벽 보수 공사, 도색 공사, 창호 교체 작업을 완료됐으며, 녹나무동은 창호 교체 작업을 완료됐다.
또 왕벚·후박나무동에는 리모델링 공사가 80%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전 객실 재난방송과 화재 자동 방송 설비 공사가 끝나 소방시설 설비도 현재 8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은 겨울철을 맞이해 정기적인 객실 점검을 통해 이용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편, 산책로 등 여러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보완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양질의 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