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은 좋아졌는데, 위축된 소비심리가 발목”
2014-12-01 신정익 기자
지난 9월 중순부터 극조생을 중심으로 출하를 시작한 올해 노지감귤은 지난달 말까지의 출하량의 생산예상량의 30%까지 육박하고 있지만 도매시장 평균 경락가는 1만원을 겨우 넘어선 1만803원에 그쳐 부진한 모습.
제주농협 관계자들은 “조생으로 상품이 대체된 후 상품성은 좋아졌지만, 소비심리 위축이 가격 반등에 발목을 잡고 있어 뾰족한 대책이 없다”며 한숨.[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