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과 친절을 생활화하자

2014-12-01     제주매일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청렴은 목민관의 기본 임무”라고 했다.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으며, 청렴은 모든 선의 근원이며, 덕의 바탕이라 했다. 무릇 공직자는 백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은 국가의 경쟁력이다. 청렴성과 도덕성이 높을수록 국가는 발전할 수 있다.

즉 청렴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모두에게 필요한 필수 덕목인 것이다.

이에 청렴지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몇가지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항상 주인의 마음으로 맡은바 최선을 다한다. 모든 일은 나의 의지와 노력에 달려 있는 것으로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둘째, 어렵고 힘든 일일수록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가진다. 안된다는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사고에서 잘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헤쳐나가야 한다.

셋째, 청렴·친절을 생활화한다. 각 부서에서는 직원들의 청렴·친절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전 직원 대상으로 실현가능한 1인 1과제를 발굴해 매분기 점검토록 해 반성하고 효과성이 좋은 과제는 공감, 전파토록 한다.

넷째, 연 1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유적지 방문을 통한 청렴문화 체험, 고객 만족을 실천하는 우수 사업체 등을 방문하는 친절 컨설팅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나에게는 보잘 것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상대방에게 항상 용기와 진실된 칭찬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칭찬과 감사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청렴과 친절은 끊임없는 자기 노력을 실천하는 것이다. 어렵고 힘들수록 마음가짐을 바로 하고 부단히 노력할 때 시민이 신뢰하고 투명한 사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