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주TP 中 텐센트 그룹과 협력 논의

2014-12-01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는 지난 달 28일 벤처마루에서 중국 인터넷 종합서비스 제공업체인 텐센트 그룹과 간담회를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텐센트 그룹은 중국의 인터넷 서비스 및 게임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를 인수했고 한국어 주요 모바일 채팅 프로그램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기업)에 직접 투자해 2대 주주가 된 기업이다.

간담회에서는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제주 시장 구조에 텐센트 그룹 결재 시스템인 ‘Wechat Payment’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기관들은 앞으로 세부적인 사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