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안막으면 암거래 성행할 수도"
2014-11-30 윤승빈 기자
○···여야가 최근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안을 합의한 가운데 도내 편의점 등 담배 판매처가 일명 사재기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
실제 업계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 소식 이후 일부 흡연자가 담배를 보루 째 사가거나, 편의점 여러 곳을 돌면서 담배를 구입하는 등 사재기가 속출.
주변에서는 “담뱃값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잠잠하던 담배 사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며 “사재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담뱃값이 오른 이후 암거래가 성행할 것”이라며 우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