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개발 5개년 계획 추진

제주도ㆍ4개 시ㆍ군

2005-05-13     고창일 기자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5개년 계획이 오는 8월말까지 수립된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 농 균형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도모와 농어촌 인구 감소. 고령화 및 농가경제 악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도는 행정부지사를 , 시ㆍ군은 부시장.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계획수립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 계획의 중점 추진과제는 복지기반 확충을 비롯해 교육여건개선, 지역개발 촉진, 복합산업활성화 등이며 농림어업인삶의질향상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농어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추진체계 구축을 앞두고 있다.
정부는 119조원 투. 융자 게획과 각 부처의 중기재정계획을 토대로 향후 5년간 국비 57%, 지방비 40.3%, 민자 등 기타 2.7%로 이뤄진 20조원을 집중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도는 "오는 8월말까지 도 자체 5개년 계획을 만들어 농림부에 제출할 예정"l라며 "1차계획의 종료 시점인 2009년이 되면 농어촌지역은 획기적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