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변화통해 새로운 시대 열것”
우칭궈 국제복싱협회 회장
제주대회 폐막 기자회견
2014-11-24 고기호 기자
우칭궈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날 AIBA는 196개 회원국과 연합을 맺어 복싱이 올림픽 운동과 국제 스포츠 경기에서 대회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혁신적 변화와 개혁을 통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2014 국제복싱협회 세계 총회를 통해서도 다시한 번 확인했지만 AIBA는 부정부패에 대한 무관용 정책과 규정 개정, 새로운 심사 시스템, 새로운 연령제한 등 많은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파트너가 복싱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우칭궈 회장은 또 “AIBA의 노력으로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여자 복싱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여자복싱은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세계여자복싱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경기수준이 많이 높아지고 많은 우수선수를 발굴하는데
바탕이 될것이다.”며 “ 앞으로 여자 복싱의 장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역설했다.[제주매일 고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