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씨수말 ‘티즈월드풀’ 제주 도입
2014-11-23 고기호 기자
‘티즈원더풀’은지난 달 18일 한국에 들어와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40일간 체류한 뒤 오는 29일 레츠런팜 제주 경주마 목장으로 옮겨져 신방을 차린다.
한국마사회에서도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미국 우수 씨수말을 도입해왔으나 2세자마의 G1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씨수말을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활동 중인씨수말 1100여마리 가운데 G1경주 우승마를 배출한 말은 47마리뿐이며, 2세 자마들의 수득상금 기준으로 ‘티즈원더풀’은 현재 북미 최고의 씨수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