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통일문화 토크 콘서트 개최

2014-11-23     박수진 기자

탈북음악가와 예술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을 염원한다.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릴 예정인 '2014 제주통일문화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다.

23일 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방송인 신지란씨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탈북 음악인 김정원·임유경씨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도내 스카밴드인 사우스카니발, 소프라노 홍예선, 팝페라 가수 유채훈 등도 함께한다.

통일교육위원제주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제주에 정착해 살고 있는 탈북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12-3001.[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