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논평 "제주 LNG발전소 건설 확정 환영"
2014-11-20 김승범 기자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주지역에 200MW급 LNG발전소 건설계획을 확정한 것과 관련해 20일 논평을 내고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제주의 이미지를 한층 배가시킬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LNG발전소 건설은 제주발전의 큰 걸림돌 중 하나이던 예비전력 부족으로 인한 전력수급 불안정을 일거에 해소하는 것과 함께 민선6기 원희룡 도정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카본 프리 아일랜드’ 조성을 위한 확고한 기반이 조성됐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또 “이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제주 관련 6대 공약 중 △말산업특화단지 조성과 △4·3 추모기념일 지정에 이은 세 번째 실천으로 도민과 더불어 기쁜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은 “저렴한 천연가스가 공급됨으로써 도민의 생활편익은 더욱 증진될 것이며, 청정환경 또한 지속가능하게 유지됨으로써 세계적인 명품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제주도의 이미지를 한층 배가시키는 효과를 얻으리라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