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임용 경쟁률 국어·생물 '최고'

180명 모집에 1070명 접수, 평균 6:1

2014-11-18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2015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특수학교·보건·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국어와 생물 과목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9개 과목 180명 모집에 1070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은 5.9:1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반모집 평균경쟁률은 6.3:1(중등교과 6.4:1, 특수교과 2.5:1, 비교과 5.5:1), 장애모집 평균경쟁률은 0.9:1이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일반모집의 국어로 25명 모집에 233명이 지원해 9.3:1을 기록했고, 생물이 4명 모집에 35명 지원으로 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은 내달 6일, 1차 시험 합격자는 1월 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