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기반 시설 마무리 추진
2012년부터 17억4000만원 들여 433개 개조
2014-11-18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말까지 12개 동 전지역에서 음식물 종량제 기반시설인 RFID 개별계량시스템을 마무리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6월 중문동과 예래동, 영천동 등 지역에 3억원을 들여 RFID 개별계량장치 90개조(1조당 2개)를 설치했다.
또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2억7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효돈동 일부지역과 도심지 추가 지역 등 72곳에 대해 오는 12월말까지 설치한다.
이번 공사가 끝나면 12개 동 전지역은 음식물 종량제 기반시설을 완전히 구축하게 된다.
RFID 개별계량시스템 구축 사업은 12개 동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사업비 17억4000만원을 들여 모두 433개조를 조성하는 것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