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역특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추진

2014-11-17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적응 및 취·창업 교육, 제주 바로알기 인문학 강좌, 학습·고용 연계, 직업능력개발 등을 위한 ‘지역특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사업’을 발굴 지원·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사업’은 도민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함으로써 평생교육 수요 충족 및 우수사례 등을 확산해 나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도내 비영리 평생교육기관(시설·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2개 사업·1억5445만5000원이 접수됐고, 심사 결과 27개 사업 9050만원이 선정됐다.

이 중 이달 현재까지 15개 프로그램이 완료돼 1109명이 수강했고 앞으로 연말까지 12개 사업이 운영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교육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지원을 강화하고 세대 및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평생교육과(064-710-382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