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만족도 조사

제주도, 17일부터 한달간 업소·고객 대상

2014-11-16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착한가격업소 제도 시행 3년차를 맞아 만족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1년 착한가격업소 지정 시행 이후 지원 사업의 문제를 진단하고 분석해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고객 서비스 질을 높여 나가가 위해 계획됐다.

조사 기간은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이며 착한가격업소 140곳과 이용객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미리 만들어진 정형화된 설문지에 의한 개별방문 면접조사 형태로 이뤄진다.

설문 내용을 보면 업소를 대상으로 한 경우 ▲착한가격업소 지정 후 매출액 변동 ▲지원사업 만족도 및 개선사항이고, 이용고객 대상은 ▲이용 만족도 ▲재방문 여부 ▲고객 입장에서 바라본 개선사항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경제정책과(064-710-251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