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 판매소 지도·점검 실시
2014-11-1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27일까지 쓰레기 봉투 지정판매소 333곳 중 동지역에 지정된 170곳에 대해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점검되는 내용은 종량제 봉투 보관 상태와 불법쓰레기 종량제 봉투 유통여부, 판매가격 영업소 창구 게시 등 판매자 준수사항에 대해서다.
서귀포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지만,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제주특별자치도폐기물관리조례에 따라 확인서를 징구하고 고발, 지정 취소 등 강력하게 조치해 나간다.
한편, 서귀포시는 읍·면 지역 종량제 봉투판매소로 지정된 163곳에 대해서 다음 달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