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수능부정행위자 3명 적발
2014-11-13 문정임 기자
속보=13일 치러진 제주지역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서 부정행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3명의 부정행위자가 적발됐다.
2명(시험장 제주사대부고)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한 4교시 시험에서 다른 시험지를 함께 책상에 올려놓아 부정행위로 간주됐고, 나머지 1명(시험장 남주고)은 시험시간 소지가 불가능한 휴대전화를 가방에 두었다가 벨이 울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004학년도 수능 이후 2013학년도에 2명의 부정행위자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