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지역 주민·차세대 초청 미래 산업비전 제시

2014-11-13     이정민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제주TP)는 13일 지역 주민과 차세대 주역들에게 제주의 미래 산업 비전 제시를 위해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초등학교 학생 등 40여명을 초청, 미래첨단 산업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날 제주TP의 IT·BT·CT 융복합산업 육성기반 시설을 견학하며 제주 생물자원의 중요성과 산업화 과정, 미래의 지역 첨단산업 시설 등을 체험했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는 생물자원 복원 현장을 둘러봤고 바이오융합센터에서는 제주지역 생물자원들을 활용해 화장품, 식품, 건강보조 음료를 생산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디지털융합센터에서는 ‘첨단 방송 세계의 꿈’리라는 주제로 차세대 첨단 방송 제작과정과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제주TP 관계자는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수행 내용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차세대들에게는 미래 제주지역 산업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교육수요에 따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064-720-2814)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