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암 참살이 마을 전통식품 체험 마을

2014-11-13     신정익 기자
제주시 봉개동 명도암 참살이마을이 전통식품 체험하기 좋은 휴양마을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에서 수확한 특산물로 만드는 전통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전통식품 체험하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장 체험 부문에 선정된 제주시 명도암 참살이 마을은 ‘돔베고기와 함께 즐기는 섬 김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농식품부는 명도암 참살이 마을의 김치는 무 등 각종 채소로 만든 효소를 활용해 만들어 특별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른 지방 여행객이 김장에 참여할 경우 체험한 김치를 포장해 가는 대신 제주 흑돼지 보쌈을 제공하기 때문에 제주섬의 김치도 맛 보고, 보쌈까지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김장 외에도 메주 만들기 등의 체험도 가능하고, 생선회와 생선조림 등 먹거리도 다채롭다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농촌체험관광 웰촌포털(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제주매일 신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