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혁신포럼 액션러닝 결과 '투개월'팀 최우수상

2014-11-13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혁신포럼 액션러닝 운영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결과 보고회에서 ‘투(two) 개월’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고랑몰라’ 팀과 ‘리폼’ 팀은 우수상을, ‘왔다! 짱돼보리’ 팀과 ‘수평선’ 팀, ‘서귀포 바꾸의리’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투 개월’ 팀은 서귀포시청 사내 대학 ‘배워사대’를 통해 신규 직원과 인사 이동직원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자는 시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 동안 기존 외부 용역에서 의존해 왔던 행태에서 벗어나 공직자 스스로가 참여하는 조직혁신포럼을 토론 전문 코칭스텝들과 함께하는 액션러닝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6급~9급까지 하위 직급인 49명의 공직자가 6개 팀으로 구성돼 워크숍, 오리엔테이션, 팀별 토론, 결과물 도출 및 발표 등으로 진행돼 왔다.

 한편, 서귀포시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 해외선진지 시찰의 기회를, 우수상 두 팀에게는 국내선진지 시찰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