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미용박람·상해식품박람 기업 참가 지원

2014-11-12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공동으로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홍콩미용박람회’에 도내 6개 수출기업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가 지원 기업은 (주)서연, (주)유씨엘, (주)제이어스, 제주알로에 영농조합법인, 프럼제주(주), 파라제주 등이다.

특히 제주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이용완)도 제주대 학생 10여명이 박람회에 참가해 수출상품 홍보 및 바이어 수출 상담 지원 등에 나섰다.

제주도는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와 함께 홍콩미용박람회와 같은 기간 동안 중국 상해신국제박람중심에서 개최되는 ‘상해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김진석 제주도 국제통상국장은 “한·중FTA 타결에 따라 제주 화장품과 농수산식품의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중국 등 해외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돕기위해 다각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통상정책과(064-710-3831)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