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 빌려 도박판 벌인 주부도박단 검거
2014-11-12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펜션을 빌려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혐의(도박·도박개장)로 유모(40·여)씨 등 18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모 펜션에서 250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일명 ‘아도사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펜션을 빌리는가 하면 현금 대신 칩을 사용해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