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제주이주자와의 共生 방안은?

제주문예재단, 17일 제주문화예술정책포럼 개최

2014-11-12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4 제주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이광준 바람부는연구소 대표가 제주이주민들이 지역예술인 또는 주민들과 공생하는 방안과 이들이 제주로 오게 된 이유 등 문화이주 현상의 배경과 흐름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허은광 인천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본부장은 ‘인천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평화와 예술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정민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책자문위원은 ‘싱가포르의 문화정책과 도시정책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장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콘텐츠를 지닌 제주가 문화예술섬의 브랜드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토론에서는 황경수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백용성 커뮤니 티스페이스 리트머스 대표와 김동현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이정희 꽃삽컴퍼니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문의)064-800-9113.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