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가 자구노력 절실”

2014-11-11     한경훈 기자
한․중FTA 협상에서 제주도가 요구한 감귤 등 1차산업 11대 전략품목이 모두 양허제외(협상대상서 제외)돼 한시름을 놓았으나 ‘가격 하락’ 파고를 넘어야 하는 상황.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제주시내 참조기 위판액은 전년동기 대비 35% 감소했고, 생명산업인 감귤 가격도 최근 반등하고는 있지만 전년에 비해서는 크게 낮는 등 1차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대·내외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는 1차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행정 지원보다는 농·어가들의 자구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