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간문예 다층, '다층'가을호 발간

2014-11-11     박수진 기자

계간문예 다층(발행인 박경선)이 최근 ‘다층’ 2014 가을호 통권 63호를 펴냈다.

기획특집편에는 박수빈 시인의 ‘카치와 현대시’, 현순영 평론가의 ‘서정시로써 서정시를, 시로써 시를’이 실렸다.

젊은시인 7인선에는 양미숙·권행은·강홍탁·김현승씨 등의 작품이, 시조시인 3인선에는 김동인·정희경·김수환씨의 작품이 소개된다.

또한 다층이 찾은 새로운 시인으로 선정된 김유빈씨의 작품 4편과 박솔씨의 작품 4편도 담겼다. 책에는 이들을 새로운 시인으로 선정한 이유도 함께 실린다.

이와 함께 ▲다층시조 ▲다층시단 ▲서평 ▲다층산문 ▲다층스케치 ▲편집실 서가 등도 수록됐다.

박경선 발행인은 “다층이 지금까지 발행될 수 있던 것은 독자들의 애정과 관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훌륭한 시인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책은 다층에서 발간했다. 값= 1만원. 문의)064-757-2265.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