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읍서 50대 남성 실종

2014-11-11     윤승빈 기자

11일 오전 4시44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A호텔 인근에서 방모(50)씨가 실종됐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20분께 방씨 등 관광객 3명은 함덕에 위치한 숙소로 가고 있었으나, 방씨가 갑자기 실종돼 일행들이 119와 112로 신고했다.

경찰은 숙소와 해수욕장 주변 및 해안도로 등을 대상으로 수색 작업을 벌인 결과 이날 오전 6시25분 함덕 우체국 인근에서 방씨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그러나 방씨의 행방은 현재까지도 묘연한 상태다.

실종된 방씨의 키는 180㎝내외로 실종 당시 검은색 상의와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 [제주매일 윤승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