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소방장 '도민이 뽑은 최고 교관'
여성은 고재우 소방위ㆍ청소년은 이대식씨 선정
2005-05-12 김상현 기자
제주도소방교육대 김성진 소방장이 도민이 뽑은 최고의 교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가 올 들어 실시된 16회 119 도민안전체험과 관련해 체험참가 도민 718명에 대한 교육만족도 등 설문조사결과 36%인 258명의 도민이 김 소방장을 119최고 교관으로 선정했다.
김 소방장은 2002년 제15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방기술에 대해서는 최고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여성 안전체험 참가자 152명 가운데 44%인 67명의 여성이 고재우 소방위를 최고의 교관으로 뽑았다.
이와 함께 도민안전체험에 참가했던 19세 미만 청소년 124명 가운데 53%인 65명이 119구조견을 운영하는 이대식 소방사를 최고의 교관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