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분재작품 전시회, 제주시청 일원서 진행

2014-11-07     김승범 기자

국화분재 원예기술 교육생과 국화분재연구회원들이 만든 국화 분재작품 전시회가 제주시청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국화 분재 원예기술 교육 과정을 수강한 수료생들의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제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며, 분재 400여점이 전시된다.

국화분재 교육과정은 희망 도민과 국화분재연구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분재작품 활동을 통한 분재기술 능력 습득과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내·외부 전문강사를 위촉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편 이 교육 과정은 지난 2012년 개설해 올해까지 6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