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부설 오수처리시설 점검 강화
2005-05-11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물 사용이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건축물 부설 오수처리시설 점검을 강화한다.
북군은 골프장과 숙박시설, 음식점, 일반가정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적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관내 총 2406개소의 오수처리시설을 지도점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북군은 신축 건물에 설치된 오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건물준공 후 방류수 수질검사를 반드시 실시,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노후 시설에 대해서는 개선하거나 새로운 기계로 교체하도록 지도하는 등 최종처리된 방류수에 대한 수질적정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북군지역에는 1일 오수배출량이 200㎥이상인 시설이 14곳, 100㎥이상 33곳, 10㎥이상인 곳이 603개소며 10㎥미만이 곳은 175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