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뒷풀이 방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2014-11-0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3일 끝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관련 불법 영업 우려 업체인 일반 음식점 중 소주방 등 주로 술을 취급하는 업체와 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주류제공 행위와 청소년 고용행위 여부, 영상가요 반주기 등의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준수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을 한다.

 서귀포시는 2014학년도 상반기에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체 특별 단속을 벌여 10개 업체를 적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