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에서 물질하던 해녀 숨져

2014-11-05     고권봉 기자

지난 4일 오후 1시42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해녀탈의장 300m 앞 해상에서 현모씨(81·여)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씨는 이날 물질을 하던 중 테왁에 연결된 닻줄에 왼쪽 발목이 감겨 물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