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21일 총파업

2014-11-04     문정임 기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제주(공동대표 홍정자, 박인수)가 오는 20~21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학비연대회의 제주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지부장 홍정자)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제주지부'(지부장 박인수)의 연대 조직명으로, 현재 학교비정규직을 대표해 제주도육청과 단체교섭을 진행중이다.

학비연대회의 제주는 4일 제주도교육청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이 교섭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는다며 학비연대회의 본부와 더불어 제주지역도 이틀간 총파업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학비연대회의 제주는 최근 성명을 통해 도교육청과의 임단협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며 교섭주기 단축 등 신속한 교섭 진행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