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국인 적발

2014-11-04     진기철 기자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제주해양관리단은 무사증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중인 중국인 왕모(30)씨 등 2명과 이들을 고용한 고모(43)씨 등 3명을 검거,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해양관리단에 따르면 왕씨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화물을 인수하기 위해 화물차에 동승해 제주항 5부두로 들어가려다 신분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났다.

한편 제주해양관리단은 올해에만 모두 20명의 불법체류자를 검거,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