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왕자' 가수 조성모 제주에

2014-11-03     박수진 기자

‘발라드의 왕자’, ‘히트곡 제조기’등의 수식어가 따라붙는 가수 조성모(사진)가 제주도민들을 만난다.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춘수)는 오는 7~8일 가수 조성모를 초청,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조성모는 콘서트에서 그를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게 만들었던 ‘To heaven(투헤븐)’을 비롯해 ‘아시나요’, ‘가시나무’, ‘다짐’등 많은 히트곡을 선보일 참이다.

이어 단순히 ‘노래’를 선보이는 게 아닌, 뮤지컬 형식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을 보면 7일은 오후 7시30분, 8일은 오후5시다.

1층 관람료는 2만5000원, 2층 관람료는 2만원이다. 예매는 아느센터 홈페이지(arts.jeju.go.kr)이나 전화로 하면 된다.

김춘수 소장은 “조성모는 특히 1990년 대 후반에서부터 2000년대 초기까지 큰 인기를 끈 가수”라며 “콘서트는 그 당시 추억을 회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초대장을 띄웠다. 문의)064-728-8957.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