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익 회장, 제주대에 1억원 쾌척
2014-11-02 문정임 기자
재일동포 사업가인 오찬익 (주)미하마 대표이사(얼굴)가 지난 30일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오 회장은 2012년 1억5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총 2억14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했다.
재일제주인 2세인 오 회장은 도쿄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2009년 ‘김만덕 나눔쌀’ 모으기에 500섬을 기부하고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일본지역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오 회장은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회장·재일본도쿄상공회의소 회장·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