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
2014-10-30 박수진 기자
제주영화문화예술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8일부터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풀어놓는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0개 단체·개인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고3 수험생들에 선사하는 마당극, 크리스마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11월 일정을 보면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희망콘서트-꿈을 잡아라(8일)’를 비롯해 도남청소년문화의집의 ‘조이엘로의 영상제(16일)’, 프랑스영화제 조직위원회의 ‘제5회 제주프랑스영화제(21~23일)’, 패스트푸드사운드의 ‘어쿠스틱 연합공연(30일)’이 진행된다.
이어 통기타가수 김영헌이 다섯 차례(12월 2~7일)에 걸쳐 ‘콘서트’를 열고, 제주교사오카리나 앙상블이 ‘제4회 정기연주회(6일)’를 진행한다. 또 상주단체교류공연인 ‘제주부산1인극-광대열전(12월 18~21일)’도 준비됐다.
센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놀이패 한라산의 역사마당극 ‘사월굿 헛묘’와 ‘언젠가 봄날에’를 선보인다. 또한 12월 23~31일 가족들이 함께 보면 좋은 ‘로맨틱코미디 잇츠유’도 준비됐다.
센터 관계자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계획돼 구도심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064-756-5959.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