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 성과

2014-10-30     이정민 기자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이하 제주TP)가 추진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원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TP는 2012년 4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주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1억27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달 말 현재 22개사가 입주해 각종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 창업자 수 5개사, 사업화 지원 15개사, 창조기업 간 및 일반 기업과의 협업 3건을 목표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통한 ‘1인 창조기업’ 성장기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맞춤형 교육 5회, 네트워킹 및 간담회 6회 등을 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간 협업 3건과 입주기업 매출 1억4900만원, 자금유치 2억원 등의 성과가 만들어졌다.

타임랩스코리아(대표 백남욱)의 경우 기술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본부로부터 1억원의 자금을 유치했고 영상 전문기업 깅이와바당(대표 임형묵)은 지원 사업 7건·7700만원 수주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문화콘텐츠 개발 전문 업체 두잉(대표 길형준)은 올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1억원의 신용보증을 유치하고 제주 문화원형을 토대로 움직이는 동화책과 환경 친화적인 방향제 등의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제주TP 관계자는 “기업 연계를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한 권역별 전시·판매회를 개최해 1인 창조기업의 안정적인 성장·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TP 지역산업육성실(064-720-3053)로 문의. [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