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서 국무총리상 수상
2014-10-29 김승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북 문경에서 개최된 제31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 ‘빅데이터 위치기반 융복합을 통한 제주관광객 패턴분석 연구’ 과제가 우수사례로 선정,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개인상(발표 우수)에 제주도 정보화담당관 이은주 주무관이 안전행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도는 제주관광 패러다임 변화(단체관광→개별관광)에 따른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주관광 패턴분석 필요성 및 관광객 이동패턴 분석을 통한 도민 체감효과를 발표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패턴 분석방안의 가능성을 짚었다.
민·관의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이 새로운 공공편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정책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문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에서는 총 16개 시·도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각 지자체의 정보화 우수사례와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제주매일 김승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