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우보다 주민 눈높이 맞추기가 우선”

2014-10-28     이정민 기자

○···현재 차관급 예우에서 장관급으로 격상을 주장하던 시·도지사들이 슬그머니 이를 제외해 ‘눈치 보기’라는 지적을 자초

전국시도지사협의회는 28일 열린 제31차 총회에서 예우 현실화(격상)와 지자체 조직 구성 자율 부여, 지방재정 부담 법령 제·개정 특별법 제정,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 제정 등을 요구하기로 했다가 최종 요구안에서 ‘예우’ 부분을 제외.

일각에서는 “시·도지사들이 자신들의 예우를 주장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낮은 자세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노력하는 게 우선”이라고 일침.[제주매일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