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통시장, 전국체전 선수단 선전 기원 할인행사

2014-10-28     진기철 기자

제주도상인연합회(회장 김원일)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제주지역 전통시장에서 체전에 참가한 선수와 가족, 응원단 등을 대상으로 특산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간 상인회는 동문수산시장과 재래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환영 분위기를 연출하는 한편 각종 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주시 서문시장에서는 다음달 1일 환영공연과 함께 전통요리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보성시장과 도남시장에서는 경품추첨과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또 칠성로와 지하상가, 중항로상점가도 환영행사와 세일행사를 준비한다.

김원일 회장은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선전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