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결연운동 '결실'
도, 사업 확대키로
2005-05-10 고창일 기자
농촌사랑 차원의 '1사 1촌' 자매 결연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농어촌과 도시, 농어촌과 기업 및 기관단체와 교류협력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도민 통합형 제주경제살리기 대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이 운동이 오는 11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가시화 된다.
자매결연 대상은 36개소 농어촌 마을과 (주)한라산을 비롯해 (주)한라판지, (주)일해 등 도내 기업, KT제주분부, 주택공사 제주지사 등 국영공기업, 제주도교육청, 제주체신청, 제주지방중소기업청,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지방병무청, 한은 제주본부 등이다.
특히 제주도는 농어업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제주경제가 내수의존형인 점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서울시 여성단체 등과 자매결연을 협의하는 등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1사 1촌 자매결연 사업은 정부차원에서 도농간. 산업간 갈등해소 및 국민 통합을 위한 주요 정책의 하나로 추진 중"이라며 "청정제주의 농축수산물을 포함 제주상품 판매 및 관광시장 확대 및 제주통합 마케팅 전략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