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에 안전 표지판 설치

관광협회-서부경찰서, 올레 15코스 전구간

2014-10-26     진기철 기자

제주올레길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안전 및 질서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다.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올레 15코스에 위치 확인 및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계도하기 위해 숲길과 곶자왈 등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신고(안내) 위치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표지판 설치작업에는 김영진 회장과, 부회장단, 각 분과위원장, 김종식 서장과 생활안전과장, 한림·애월 파출소장 등 40여 명이 함께했고 올레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이뤄졌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표지판 설치로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탐방객들이 안심하고 제주관광의 또 다른 속살을 체험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