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비상품 감귤 41건에 1만3850kg 적발
현을생 시장 지난 24일 가락동 시장 긴급 방문
2014-10-26 고권봉 기자
서귀포시는 26일 비상품 감귤에 대한 단속에 나선 결과 모두 41건 1만3850㎏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14일부터 주산지 농감협장과 자치경찰단, 읍면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강력 단속에 들어간데 따른 것이다.
주요 단속 내용을 살펴보면 강제 착색 1건 800㎏, 비상품 출하 40건 1만3050㎏ 등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농감협 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비상품 감귤 유통에 대한 강력한 단속에 불구하고 연일 추락하는 감귤 가격 하락 원인과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 대책을 협의했다.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